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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단계

  • 관리자 (maumsam)
  • 2020-02-03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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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단계

 

동물은 소리나 행동으로 의사를 전달하지만 사람은 소리나 행동 외에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언어가 있어 주로 언어로 의사를 전달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다.

신생아는 태어나면서부터 울음을 통해 의사표현을 한다. 배고플 때, 아플 때, 안아달라고 할 때 등 신생아의 심리상태에 따라 울음소리가 다르며 이러한 소리는 생후 1개월 가량 지나면서 분화되어 의미를 나타낸다.

영아기의 언어발달, 언어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 언어발달이론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

 

1) 언어발달 

 영아기의 언어발달은 출생 시 울음으로 시작해서 2세경이 되면 두 단어를 사용하여 약 200개 정도의 어휘를 구사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타인과의 관계도 형성해 간다. 사람의 언어발달은 언어 이전의 단계와 언어 이후의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언어 이전의 단계는 최초의 어휘를 사용 할 수 있을 때까지의 기간으로 생후 1년까지의 기간이고 언어 이후의 단계는 의미 있는 언어를 사용하기 시작한 후부터다.

 

 

 

 

(1) 울음 

신생아는 태어나면서 운다. 울음은 신생아가 세상과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최초의 수단이며 최초로 형성된 음성언어이다.

영아의 울음은 생후 1개월가량은 배가 고파서 우는지, 아파서 우는지 구별하기 어려운데 이러한 울음을 분화되지 않은 울음이라고 한다.

생후 1개월이 지나면 영아의 울음은 분화되기 시작한다. 고통스러워 우는 경우는 갑자기 크게 불규칙적으로 울며 흐느끼거나 끙끙거리며 앓는 소리를 낸다.

배가 고파서 우는 경우는 울음소리가 점점 커지며 울다가 입술을 빨기도 한다. 영아는 울음의 강도와 지속시간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데

강도가 크고 오래 지속되는 울음은 더 배가고프거나 더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려 준다.

 

(2) 쿠잉과 옹알이

쿠잉(cooing)은 영아가 생후 3~5주가 되면 꾸르륵하고 목 울리는 소리를 내는 것이다.

영아는 식사 후 또는 영아가 좋아하는 대상물이나 미소 짓는 얼굴을 바라보고 꾸르륵 소리를 내면서 좋아한다. 영아의 이러한 쿠잉소리는 기쁨이나

즐거움의 표현으로 간주된다.

옹알이는 영아에게 나타나는 두 번째 의사소통 수단으로 일종의 음성적 소리이며 혼자 소리로 옹알거리며 여러 가지 음성을 의미한다.

옹알이는 ‘바바’, ‘음마’, ‘마마’, ‘나나’ 등과 같이 자음과 모음을 합쳐서 내는 것으로 일정의 신체의 성숙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영아의 옹알이는

어머니나 주변사람들로부터 반응을 얻게 되면 그 소리가 빈번해지고 다양해지는데 주변 사람들로부터 강화를 통해 모국어를 습득하는 중요한 기제로 작용한다.

 

(3) 몸짓 말

  몸짓 말은 영아가 자신의 감정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몸짓은 다양해지며 완전한 의사소통을 되지 않지만

타인의 말을 이해하는 것이 발달한다. 타인의 얼굴 표정, 음성, 몸짓에 의해 말뜻을 짐작한다.

 

 

 

(4) 자기소리 모방 및 타인소리 모방

옹알이의 절정기라고 할 수 있는 6~7개월이 되면 영아는 스스로 소리를 만들어 반복하는 자기소리 모방을 시작한다. 옹알이를 하다가 우연히 자신이 발성한 소리에 자극되어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을 자기소리 모방이라고 한다. 자기소리 모방은 자발적으로 발성된 소리지만 의미 있는 단어로 보기 어렵다.

타인소리 모방은 언어 이전발달단계의 마지막 단계로 생후 9개월 정도 되면 주위 사람들의 말소리를 모방하는 것이다. 이러한 모방은 사람들이 하는 말의 의미를 알고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메아리처럼 그대로 모방한다. 영아는 모방을 통해 많은 부분의 언어를 발달시킨다.

 

 

(5) 한 단어 문장

12개월 전후가 되면 옹알이가 끝나고 처음으로 한 단어를 사용하게 되어 언어 이후 단계로 접어든다.

‘엄마’, ‘아빠’, ‘맘마’라는 단어들이 최초로 획득되는 의사소통 수단이다(장휘숙, 2001). 이 시기를 한 단어 시기라고 하는 이유는 한 개의 어휘 건을 지칭하고, 기분을 표현하고, 요구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자음 하나와 모음하나가 합쳐진 말의 반복이다. 예를 들어, 영아가 “공공”이라고 할 때 상황에 따라 ‘이것은 내 공이다’, ‘나도 공을 갖고 싶다’, ‘공 던지기를 하자’ 등의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어머니는 영아의 표정이나 행동 및 그때의 상황에 따라 공이라는 말의 의미를 파악한다. 이와 같은 한 단어 문장은 거의 2세 말까지 영아의 의사소통 수단으로 사용된다(장휘숙, 2001).

영아는 한 단어 문장을 사용 하면서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이것을 과잉확대(overextension)와 과잉축소(underextension)라고 한다.

과잉확대는 특정 대상을 가리키는 단어를 다른 대상까지 확대해 사용하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네발이 있고 털이 있는 강아지를 고양이나 송아지 등의 다른 대상을 지칭하는 데 사용하는 경우이다. 과잉축소는 여러 대상을 가리키는 포괄적인 의미의 단어를 특정 대상에게만 사용하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집에서 기르는 개를 개라고 부르는 영아가 다른 집의 개는 개가 아니라고 고집하는 경우이다.

이러한 과잉확대와 과잉축소는 영아기가 지나면서 어휘력이 증가하고 문법을 획득하면서 점차 사라진다.

 

(6) 두 단어 문장

영아는 18~24개월이 되면 두 개의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의 영아는 한 단어를 사용할 때 억양이나 어조로 나타내던 것들을 확장하기 위해 두 번째 어휘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고양이가 담장 밑으로 기어가는 것을 보고 한 단어 시기에는 “야옹이”라고 하던 것을 두 단어 시기에는 고양이가 가라지면 “야옹이 없어”라고 표현한다.

또한, 영아는 두 단어를 사용하면서 좀 더 정확하게 대화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단어 시기에는 영아가 “까까”라고 하면 과자를 더 달라고 하는 것인지, 과자를 잃어버렸다는 것인지 어머니가 잘 이해할 수 없었으나

두 단어 시기에는 “까까 더”, “까까 없어”라고 표현하여 어머니는 영아의 욕구를 좀 더 정확하게 응할 수 있다(황희숙 외, 2008).

 

 

 

참고 : 영유아발달 (김현호외,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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